(왼쪽부터 : 김지영 아케다부회장, 정시우 아케다 사무총장,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연합투데이
(왼쪽부터 : 김지영 아케다부회장, 정시우 아케다 사무총장,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연합투데이

 (Global News=연합투데이)강혜은기자= 지난 3월 AKEDA (Africa-Korea Economic Development Association) 경제사절단은 앙골라 정부의 초대로 앙골라를 방문하게 되었으며, 앙골라 국영기업인 Sonangol Group과 AKEDA Development Co.,Ltd. 간의 앙골라 FNPP(Floating Nuclear Power Plant, 조선소 건설 및 운영, 판매, 사업에 대한 양해 각서 체결을 하였다. 이번 아케다 사절단은 김지영 부회장(AKEDA), 정시우 사무총장(AKEDA), 박언상 이사(AKEDA) 및 조선소 프로젝트, 발전소 프로젝트 관계자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프리카-한국 경제개발협회의 수년간 아프리카지역 경제개발 협력 차원의 활동 중 한국측의 적극적인 아프리카시장경제를 선도하는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되었으며, 2021년 7월 Joao Lourenco 앙골라 대통령이 특사자격으로 Higino Carneiro 국회의원을 한국에 파견하여 AKEDA와 경제협력차원의 첨단조선소 건설운영을 제안하였고 AKEDA는 이에 대한 응답으로 협력 팀을 구성하여 Floating Nuclear Power Plant (FNPP)Joao Lourenco 앙골라 대통령에게 제안 후 수락을 받아 경제협력차원의 사업 참여결정을 하게 되었다.

Floating Nuclear Power Plant (FNPP)이란, 선박을 이용하여 소형 원자력발전설비 100MW급의 발전 시설을 하고 발전되는 전력으로 수전해 방식으로 그린수소 생산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인 것이다. 1펙케이지 시스템으로 저렴한 전력생산을 바탕으로 해수를 담수화 하여 수전해 방식으로 수소 생산을 대량으로 하는 수소경제의 획기적인 기술을 도입한 시스템으로 매우 경제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시스템 이라 할 수 있다.

아케다 AKEDA 경제사절단과 
아케다 AKEDA 경제사절단과 앙골라 대통령과의 미팅 / 연합투데이

 

이번 AKEDA 경제사절단과 앙골라 Sonangol Group과의 양해각서에서는 Floating Nuclear Power Plant(FNPP) 프로젝트, 해군 순시선, 소형화물선박, 소형LNG선박, 기타 상선 건조 프로젝트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 해상 플란트 제작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AKEDA 의 정시우 사무총장은 ‘앙골라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산유국으로서 한국과는 매우 친밀하고 우호적인 관계로서 국제시장에서 마지막 남은 황금시장 으로서 우리 대한민국이 적극 시장확보를 해야 할 지역 중 한 곳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앙골라 정부측의 한 관계자는 앙골라와 아시아 국가간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앙골라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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