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연합투데이) =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광일)은 2월 21일(화) 오전 11시  도서관 강당에서 제4회 문불여대학 초등학력인정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긴 세월 하나의 꿈으로만 간직했던 공부, 만학의 길에 발을 들여놓고, 사랑과 열정을 쏟아내면서 아픔으로, 원망으로, 어둠으로 자리를 잡았던 가슴의 한을 씻어내고, 희망의 싹을 틔워 드디어 배움 속에서 행복의 꽃이 피기 시작했고 그 행복의 꽃은 졸업식장을 가득 채웠다. 

 졸업생 분들은 학력인증서와 상장을 받으시고 김광일 관장 및 가족 친지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해하셨다. 

졸업생 박해순 어르신은 “혼자하는 공부였다면 힘들어서 포기 했을 텐데 여러 친구들과 함께해서 행복하고 즐거운 공부시간이었다.〃마음껏 공부 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준 도서관에 감사를 표했다.

 장성공공도서관 김광일 관장은 앞으로도 “한글을 몰라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배움의 길을 활짝 열어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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