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연합투데이)=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서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성북구의 주체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토요일엔 누림데이」를 운영 중이다.

 「토요일엔 누림데이」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센터 내부 공간을 활용해 공예·신체활동·생태환경·e스포츠 등 다양한 테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 놀 권리 실현을 위해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및 여가 생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요일엔 누림데이」는 2023년 한 해 동안 1,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북구 아동‧청소년 및 보호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뉴스포츠·스포츠스태킹 등 신체활동, 목공·도예와 같은 문화예술활동 등 다양한 테마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청소년은 친구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흥미를 발견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구는 지난 1월 닌텐도 스위치 게릴라 매치 e스포츠 활동에 큰 호응을 받은 만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대형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로 구성된 「토요일엔 누림데이」를 2월 24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운영 중인 ‘토요일엔 누림데이’가 관내 아동·청소년과 보호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을 올 한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성북구의 아동·청소년에게 안전한 공간 제공은 물론, 놀 권리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성북구의 주체인 아동·청소년의 권리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판으로써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잠재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는 댄스연습실, VR스포츠, 홀로그램 체험공간, 청소년카페, 프로그램 및 학습공간, 파티룸 등의 시설을 갖춘 성북구립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02-6229-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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